안녕하세요, Let’s Gil -IT입니다. 오늘은 13400F CPU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13400F 을 탑재한 사무실 컴퓨터 조립입니다! 이전에 제가 딥러닝 용 컴퓨터 조립 후기 포스팅을 작성했었는데요 오늘은 다른 직원의 사무실 컴퓨터 조립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포스팅을 조금 더 자세하게 쓰려고 하니 부품 소개, 조립, 주의 사항 등 세 개 이상의 글로 나눠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편은 13400F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전에 포스팅에서 보셨겠지만 소문이 나서 결국 회사 직원들도 컴퓨터를 바꾸신다고 해서 저한테 부탁하셨습니다(대표님도 포함^^). 제가 설득에 설득을 해서 이사님을 포함하여 모두 F 버전으로 맞췄습니다.
실제로 오버클럭이 필요한 직군이 아니기에 대표님 컴퓨터는 13400F RTX3060를 포함하여 합리적인 가격에서 컴퓨터 견적을 맞춘 후 먼저 교체를 했습니다.
먼저, 컴퓨터 구매 및 조립에 명심해야 할 부분은 컴퓨터 용도에 맞춘 견적입니다!!!!
컴퓨터를 처음 조립하거나 구매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용도에 맞지 않게 오버 스펙을 맞춘다는 점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Avante 사러 갔다가 Benz 사온다는 말입니다.
이번에 조립하는 컴퓨터의 경우 사무 + 간단한 데이터 분석을 하는 용도입니다. 사무용 컴퓨터로만 맞추면 60 만원 이하로 가능하지만 대표님은 데이터 분석을 하시니 어느 정도의 스펙 업은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제가 맞춘 견적은 다나와 기준으로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1편 포스팅의 핵심이며 컴퓨터에서 중요한 CPU인 13400F을 알아보겠습니다. 13400F의 자세한 스펙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i5-13400F는 10개의 Core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6개는 성능 코어라고 불리는 Performance 코어이며 4개는 효율적인 코어인 Efficient 코어입니다. P코어는 전력 소모가 높지만 High-Performance를 보여주며 E코어는 전력 소모가 낮지만 작업 강도가 낮아 부하가 적은 작업을 담당합니다.
글쓴이가 생각하기에는 이러한 공정은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개의 코어가 모두 높은 퍼포먼스를 항상 보이면 좋겠지만 실질적인 작업에서는 모든 코어가 높은 성능을 보여줘야 할 이유는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효율적으로 설계하여 집중 코어와 효율 코어로 나눈 부분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만족합니다.
또한 16개의 Threads(12 +4)로 멀티 작업을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물론 Threads를 사용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지만 대표님께서는 멀티 작업을 많이 하셔서 좋은 초이스였습니다.
기본 클럭이 2.5GHz로 낮아 보이지만 다중 작업 및 부하가 걸리는 작업에는 자동으로 최대 클럭인 4.6GHz까지 지원합니다. 일반적으로 Ghz가 높으면 CPU 속도가 빠릅니다. 즉,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이 높아집니다.
여기서 잠깐, K, F, KF, Non-K 등 여러분들이 CPU를 구경하시면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거를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13900을 기준으로 설명 드립니다).
| 13900(non-k) | 일반적인 모델로 오버클럭 불가능, 기본 세팅으로만 사용 가능 |
| 13000F | 내장 그래픽이 없는 모델, VGA 필수, 오버클럭 불가능 |
| 13900K | 오버클럭 가능모델, VGA 내장 |
| 13900KF | 오버클럭이 가능하며 내장 그래픽이 없는 모델 |
| 13900KS | S는 스페셜 에디션 |
컴퓨터 견적 의뢰는 저한테는 매번 쉽지 않습니다. 구매자가 원하는 니즈와 감성 등을 모두 고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사용 목적과 아래의 세 가지의 조건을 고려하여 13400F를 구매하였습니다.
1. 오버는 진행하지 않으며 외장그래픽은 구매
2. 데이터 분석 및 높은 처리를 요구하는 CPU 연산 작업 진행
3. 멀티 작업(영상 작업 등)
한정된 예산 속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려고 하니 쉽지는 않았습니다. 1편은 여기서 마무리 하고 2편인 RTX 3060 후기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Let’s Gi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