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컴퓨터 조립 제 4편! Let’s Gil-IT!
애즈락 z790 라이트닝 메인보드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사무실 컴퓨터 조립 제 3편에서는 Twister dx-240 수랭쿨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Asrock z790 라이트닝 메인보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를 구성하는 부품 중 메인보드는 필수 아이템 입니다. 메인보드는 마더보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메인보드는 CPU와 램, 그래픽 카드 등과 같은 부품들이 작동되기 위한 기판입니다. 즉 부품 장착과 기기 간의 연결을 제공하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여러분들도 컴퓨터를 조립 및 구매를 하신다면 메인보드는 한번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메인보드가 없다면 컴퓨터 부품들은 제 기능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동차를 구매하셨는데 바퀴 따로, 핸들 따로, 창문 따로 이렇게 구매하시고 구매하신 아이템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의 프레임에 각 부품들을 결합하는 형태라 보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설명을 잘 따라오셨다면 메인보드가 무엇인지 감은 잡으셨을 겁니다.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구글링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부터 이번 포스팅의 핵심인 애즈락 z790 라이트닝 메인보드를 소개하겠습니다.
애즈락 z790 라이트닝은 다나와 기준 약 33만원 정도의 금액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를 구매하실 때 기가바이트, msi, Asus(아수스) 등을 많이 고려하십니다.
저도 메인 컴에는 Asus를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는 Asrock Phantom m-itx, 사무실 컴퓨터는 Asrock Pr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즈락 제품을 고집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전원부가 가장 핵심적인 이유입니다.
대략 2년 전 이야기입니다. asus 히어로, 로그 등 하이엔드 제품으로 오버클럭을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70만원 이상이었습니다.
그때 오버클럭을 좋아하시고 아주 숙력된 장인이신 지인 한 분께서 애즈락 팬텀으로 오버를 하니까 오버가 잘 된다고 하셔서 저도 홀린 듯이 구매하였습니다.
가격대는 2배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물론 m-itx 라서 조립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조립을 완료하고 오버를 넣었는데.. 히어로 급으로 잘 들어 갔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전원부를 구성하는 캐퍼시터의 품질 차이는 어느 정도 있겠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현재 2년 전에 설정해둔 오버클럭은 여전히 문제 없이, 블루 스크린 없이 cpu 오버, ram 오버 잘 성공하여 쓰고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asus 보다 애즈락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asus가 A/S 등이 뛰어난 것은 맞습니다.
기가바이트, msi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아무래도.. A/S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Asus를 사용할 때는 A/S를 잘 받아서 Asus에 대한 기억도 좋습니다. Asus는 프라임, 터프, 히어로, 로 등을 사용해봤습니다.
Asrock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 대비 성능 즉, 가성비가 매우 뛰어납니다. 전원부 페이즈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현재 애즈락 라이트닝도 전원부가 14+1+1 페이즈 입니다. 하지만 전원부가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전원부를 구성하는 캐퍼시터 등 구성품의 품질이 우수해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는 당연히 끝판왕 하이엔드 제품인 Asus 막시무스, MSI 갓라이크, 기가바이트 어로스 익스트림, 애즈락의 타이치 등에 비해서는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이엔드 제품의 가격은 백 만원이 넘어갑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자신이 오버클럭을 극한으로 땡기고 싶고, 나는 무조건 하이엔드! 이런 분은 그냥 사시면 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정된 예산 속에서 진행해야 한다면 저는 Asrock 제품 충분히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일정 수준의 오버클럭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라이트닝 메인보드는 DDR5를 지원하며 최대 7200MHz까지 가능합니다. 메모리는 총 4개를 장착하실 수 있으며 메모리 용량은 최대 128GB까지 가능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램 슬롯은 총 4개이며 중급 메인보드의 대표작 답게 nvme 방열판도 보입니다. cpu 덮게 등도 매우 튼튼합니다.
특징으로는 보호 회로가 있는 DDR5 메모리 슬롯으로 고유한 전기 아기텍처로 인하여 제거 또는 설치 중에 AC 전원이 제대로 분리 되지 않으면 메모리는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Asrock 제품은 보호 회로를 구현하여 메모리 제품의 손상 위험을 낮춰 줍니다.
예전부터 느껴왔던 점인데 애즈락은 참 기본기에 충실한 회사인 것 같습니다. 방열판, 커넥터, 램 슬롯, 그래픽 카드 슬롯 등 탄탄합니다.
아래의 그림처럼 vga 슬롯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스틸로 되어 있어서 그래픽 카드를 지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rtx3060을 사용하는데 따로 그래픽 카드 지지대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또한, ssd 용 PCIe Gen4가 4개 있으며 M.2 저장 장치를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현재 1TB 하나를 사용하고 있는데 추후에 4TB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입니다.
방열판 또한 기본으로 1개가 제공되기에 현재 사용 중인 컴퓨터 시스템에서는 발열 이슈 또한 없습니다.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애즈락 메인보드는 Asus에 비해서 바이오스 환경을 다루기가 복잡합니다. 초급자들은 asus가 매우 편합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 정보가 넘쳐납니다.
구글링, 유튜브 등 따라하시면 CPU 오버클럭, 램 오버클럭 진행하시는데 아무 무리가 없으며 오버클럭도 매우 잘 먹혔습니다. 저도 시간만 더 있다면 램 오버와 CPU 오버 더 땡기고 싶습니다. 지금은 국민오버 수준입니다.
cpu 부분도 걸쇠가 매우 튼튼했으며 CPU 결착 시, 안정적으로 잡아주었습니다. 30만원 대 제품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지금까지 Asrock z790 Lightning 제품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꼭 컴퓨터를 구매하시기 전에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검색하고 리뷰도 찾아보고 사양도 알아보는 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asus 제품도 뛰어났습니다. asus 메인보드를 사용했을 때도 물론 너무 만족하였습니다. 하지만 asrock 또한 훌륭합니다.
asrock은 디엔디컴, 에즈원에서 유통을 하는데 a/s 또한 매우 친절하였으며 수리를 잘 받았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asus와 asrock 두 제품만 저는 사용할 것 같습니다! asus 물량 없으면 asrock, asrock이 없으면 asus! 이런식으로 구매할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Let’s Gil-IT!